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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영어 VI-13] "적절한 때", "때가 되면"은 영어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의 열세번째 챕터 "The Secret Riddle"에서 해리 포터는 개인 교습을 위해 덤블도어교수의 사무실을 방문한다. 덤블도어교수는 최근 학교를 비우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해리는 이번 주말에 어디 가셨던 거냐고 질문을 한다. 그러자 덤블도어교수는 이렇게 답한다. "I would rather not say just now. However, I shall tell you in due course." 그건 지금은 답하지 않으마. 하지만 적절한 때가 되면 말해주마. "적절한 때", "적절한 시기에", "때가 되면"은 영어로 "In due course"다. You will hear from us in due course..

[해리포터영어 VI-12] "약속"은 영어로? appointment/plans/promise 차이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의 열두번째 챕터 "Silver and opals"에서 해리 포터는 마법약 교과서에 혼혈왕자(Half-blood Prince)의 필기와 꿀팁들을 보며 마법약 수업에서 활약을 하고 새로운 주문을 배우기도 하며 즐겁게 지내고있었다. 한 편, 슬러그혼교수는 해리포터를 슬러그클럽 파티에 초대하고싶어 하지만 해리는 번번이 퀴디치 연습 핑계를 대며 거절을 해왔다. 슬러그혼교수는 일부러 퀴디치 연습 핑계를 댈 수 없는 날씨에 파티를 잡아 해리를 초대하는데, 해리는 이렇게 대답한다. "I can't, Professor. I've got an appointment with Professor Dumbledore that evenin..

[해리포터영어 VI-11] 영어에서 이름(first name) 부르는 경우와 성(last name)을 부르는 경우 (영어 호칭)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의 열한번째 챕터 "Hermione's Helping Hand"에서 해리 포터와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호그와트 6학년답게 엄청난 학습량을 소화하고 있었다.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삼총사가 루베우스 해그리드가 가르치는 신비한동물 돌보기 수업을 신청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미안한 마음에 해그리드와 마주치는 것을 피하던 삼총사는 드디어 해그리드의 오두막을 찾아가게되는데, 해그리드 역시 빈정이 상해 문을 바로 열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문 밖의 해리가 문을 박살낸다고 하자 해그리드가 화를 내며 문을 벌컥 연다. Hagird: I'm a teacher. A teacher, Potter! How dare y..

[해리포터영어 VI-10] 범죄, 수사, 법정 관련 영어 표현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의 열번째 챕터 "The House of Gaunt"에서 해리 포터는 덤블도어교수의 수업(lessons)에 들어간다. 수업은 마법주문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단서를 통해 해리 포터가 볼드모트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데 목적이 있었고, 이번 수업은 펜시브를 통해 전 마법강제집행부 직원인 Bob Ogden이라는 사람의 기억을 엿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Bob Ogden은 Morfin Gaunt의 위법행위에 대한 법정소환명령을 전달하러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후손이라 주장하는 곤트家(The House of Gaunt)를 찾아간다. 이 상황에서 범죄, 수사, 법정 관련 다양한 영어 표현들이 다음과 ..

[해리포터영어 VI-9] "귀를 쫑긋 세우다"의 영어 관용어구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의 아홉번째 챕터 "The Half-blood Prince"에서 해리 포터는 혼혈왕자(Half-blood Prince)라는 별명의 과거 호그와트 학생이 쓰던 교과서를 빌려 슬러그혼교수의 마법약수업을 듣는다. 슬러그혼교수는 이번 수업에서 마법약을 잘 만든 학생에게 마시면 운이 좋아지는 약인 펠릭스 펠리시스(Felix Felicis)를 보상으로 줄 것이라고 공지한다. 그러자 학생들이 "귀를 쫑긋 세웠다." "귀를 쫑긋 세우다"라는 표현은 상대방의 말을 집중해서 관심있게 들을 때 쓰는 관용어구다. 영어에도 비슷한 표현들이 있는데, 그 중 이번 챕터에서 나온 표현은 "Sit up a little straighter"다...

[투자] Squarespace 스퀘어스페이스 (SQSP) 미국주식 분석

1. 개요 Squarespace 스퀘어스페이스는 기업 및 개인 등이 웹사이트를 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툴과 탬플릿을 제공하는 SaaS (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 기업이다. 사용자는 사이트 구축, 커머스(전자상거래) 운영, 마케팅과 브랜딩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템플릿 제공이 다른 경쟁자와 차별되는 강점이며, 웹디자인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인터페이스로 직관적인 웹사이트 구축 환경을 가지고있다. 2. 비지니스 모델 매출은 대부분 플랫폼 구독료를 통해 발생하며, 구독료는 서비스 제공 범위에 따라 월 12~54달러다. 전자 상거래 거래 수수료, 추가 마케팅 기능 등을 통해서도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3. 실적 매출액 201..

다취미생활자 2021.06.24

[레고] 유럽향수 자극하는 모듈러 어셈블리스퀘어 10255 조립후기 Review

- 구입가격: 369,900원 (공홈) - 부품수: 4,002 - 피규어수: 8.5 (0.5는 아기) 공홈에서 주문하여 칼박으로 도착한 어셈블리스퀘어 10255. 나의 첫 레고 모듈러다. 아껴가며 매일 조금씩 해서 거의 두달만에 완성했다. (가성비 갑 취미) 가격에 걸맞게 부품수가 어마어마하고 6번 봉지까지 있다. 첫 모듈러로 어셈블리 스퀘어를 구매한 이유는 바로 유럽 향수를 진하게 자극하기 때문이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가보지도 못하는 곳이라 괜히 더 그리운 곳! ㅠㅠㅠㅠ 닮았어...... 그리고 내부도 서/북유럽 집들 구조였어.... 그래서 조립하는 손맛이 더 더 좋았다!! 기초공사부터 튼튼히 했다. 1층은 카페, 꽃집, 빵집이었는데 하나 하나 어찌나 매력이 있는지! 근데 꽃집이랑 빵집이 문 하나로 연..

다취미생활자 2021.06.21

[레고] 찐 해리포터 덕후의 호그와트 급행열차 75955 조립 후기 Review

- 구입가격: 119,900원 (공식홈페이지) - 부품수: 801 - 피규어수: 6 (삼총사, 루핀교수, 트롤리 마녀, 디멘터) 공식홈페이지에서 주문하여 칼박으로 도착한 레고 호그와트 급행열차 75955! 총 6봉이고 인스와 스티커가 동봉되어있다. 첫 레고라 봉지 1~6번 번호 순서대로 뜯어야하는지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헤맸었는데, 인스(설명서) 번호와 봉지 번호를 매칭하여 순서대로 뜯어 조립하면 된다. 단, 큰 봉지 안에 작은 브릭들 모여있는 조그맣게 있는 봉지들은 그냥 한번에 뜯으면 된다. 예를 들어, 1번 봉지 안에 작은 봉지들은 그냥 1번 할 때 다 같이 뜯으면 된다. 먼저 승강장을 완성했다. 9와 3/4 승강장에 들어가는 걸 표현하는 기믹으로 벽이 움직인다. 다음은 열차 조립 중 내부에 삼총사..

다취미생활자 2021.06.20

나의 2n년차 만성 알레르기 비염 치료후기 (2) (내돈내산)

4. 실행방법 1) 알레르기원(알레르겐) 제거 회피요법에 기반하여 치료를 하려면 우선 본인의 알레르기원을 알아야한다. 나는 MAST 알러지검사를 통해 진드기와 집먼지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집안 환경을 바꿔주었다. - 카펫 등 필수는 아니면서 진드기가 살만한 천류 등은 모두 버리기 - 침구와 인형은 1~2주에 한번 빨래건조기 "침구털기" 기능 돌리기 (강추!! 돌릴 때마다 먼지가 어마무시하게 나온다) - 침구 한달에 한번 세탁 - 침구청소기 구매 가성비 괜찮다는 샤오미 침구청소기를 구매했는데 기능은 만족이지만 전반적으론 비추다. 처음 구매했을 때 주요기능 중 하나가 아예 안되어 네이버스토어 업체에 문의를 했더니 교환이나 환불이 아닌 새로운 부품을 보내주어 직접 조립하여 ..

일상기록 2021.06.18

나의 2n년차 만성 알레르기 비염 치료후기 (1)

1. 나의 상태와 마음먹기 나는 2n년차 만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다. 7살부터 엄마 손 잡고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해보겠다고 대학병원을 비롯해 수많은 한의원과 이비인후과, 내과를 거쳤지만 고치지 못했다. 알레르기 비염은 평생 나와 함께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있었다. 그냥 증상이 심할 때는 이비인후과에서 임시방편으로 항히스타민제 처방을 받아 잠시 증상을 가라앉히고 또 그 시기가 지나면 다시 고통받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2021년 1월 말, 올해 목표를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 것으로 삼아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귀찮고 불편했지만 그냥 포기하고 살던 알레르기 비염을 누군가는 치료해냈다는 사람들 얘기를 들었다. 그와중에 부서 이동을 하고 생활이 여유로운 근무형태로 바뀌면서 '나'를 생각할 시간이 생겼고 한 ..

일상기록 2021.06.18